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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미래
    독서, 책, 독후감 2023. 4. 30. 17:44

    부의 미래

    독서

    2006-11-09 12:52:07


    부의 미래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혁 명
    제2부 심층 기반
    제3부 시간의 재정렬
    제4부 공간의 확장
    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
    제6부 프로슈밍
    제7부 데카당스
    제8부 자본주의의 미래
    제9부 빈 곤
    제10부 지각 변동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역자 후기
    참고문헌
    주석
    색인

     


     

        《미래쇼크》, 《제3물결》를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를 통해 다가오는 제4물결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다.
    그가 15년 만에 내놓은 《부의 미래》는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논거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시간, 공간, 지식이 어우르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 지금 혁명이 진행 중이다
    앨빈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그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먼저 그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 속도의 충돌 때문임을 밝힌다. 경제 발전의 속도를 사회 제도나 정책 등이 보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업은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 제도는 30마일도 안되는 속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런 속도의 차이는 결국 상호 충돌을 야기하고 변화, 발전의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그는 부의 공간적 이동에 관해 주목하는데 아시아, 특히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아시아가 가지고 있던 부의 주도권(발달된 기술)이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으로 유럽으로 넘어갔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옮겨갔고, 다시 지식혁명이라는 제3물결과 함께 그 흐름이 아시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 사람의 개개인이 영향을 받고 미치는 공간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적인 경제 파워로는 승부를 낼 수 없으며, 그런 견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세계화와 우주 공간으로의 도약이 부 창출 면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경제
    앨빈 토플러는 가시화된 화폐 경제와 함께 화폐 경제에 속해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경제인 비화폐 경제에 관해 주목한다. 《제3물결》에서 제시한, 판매나 교환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서비스 제품,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인 프로슈머와 프로슈밍(생산소비)에 관해 좀 더 깊은 통찰을 내놓았다. 그는 프로슈머 경제가 급성장하여 폭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적 변환을 가져온 다양한 프로슈머의 사례를 들어 프로슈밍이 어떻게 시장과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프로슈머가 어떻게 화폐 경제에 소위 ‘공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자본주의의 미래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급성장한 부와 자본주의는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갖가지의 문제를 만들어 냈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마약, 범죄, 반사회적 폐물 등 우리의 눈앞에는 퇴폐 현상의 증거들이 펼쳐져 있다. 토플러는 부의 혁명으로 인한 이런 부정적 측면 역시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가 지식 혁명이라는 거대하고 심오한 변화를 결코 피해갈 수 없음을 밝히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무엇보다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유형 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형 자산으로의 전환에 발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 혁명기에 들어선 인류가 해결해야 할 것은 지난 시절의 낡고 오래된 사고방식과 제도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낡은 정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자리 잡으면 과연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누구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혁명적 부의 변
    토플러의 해박한 지식, 통찰력이 가장 돋보이는 백미는 바로 세계의 지각 변동을 다룬 부분이다. 그는 중국, 일본, 한국,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경제의 근간을 좌우하고 있고, 좌우하게 될 각국의 현재와 미래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 다소 추상적으로 회자되었던 각국의 문제와 그 원인을 인류가 세 번의 혁명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발전시킨 부 창출 시스템과 연관시켜 명쾌하게 분석해 낸다. 무엇보다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가 농업혁명, 산업혁명, 지식혁명의 산물인 부 창출 시스템에 상호 충돌하고 있는 물결 투쟁 때문이며, 이밖에도 속도, 공간, 지식이라는 심층 기반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그 대안을 제시한다.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 혁명의 대 소용돌이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우리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부의 혁명과 그 안에서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는 그의 깊이 있는 통찰은 강한 설득력을 지녔다.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 본 적 없는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미래 사회에 대해 제시하는 희망적 메시지이다. 그는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라고 이 책의 끝을 맺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신간 ‘부의 미래’의 의미

     

    [파란미디어] 2006-09-11 09:23

     

    [이영권의 경제 칼럼]

    지난 50년간 인류의 미래를 예측해 온 앨빈 토플러가 15년 만에 다시 미래 를 예측하는 책을 냈다.

    원제목이 "Revolutionary Wealth"로서 "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 간되었다.

    미래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떤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를 내다볼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할 수 있어 서 매우 유리할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자‘는 아주 매력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정체불명의 미래를 붙들고 씨름하는 그들에겐 다른 어떤 직업보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예지력이 요구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77)의 ‘부의 미래’는 ??제3 물결??미래 쇼크??권력이동‘에 이은 네 번째 저서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미 20년 전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은 지식혁명의 도래 를 설파한 바 있다. 그 날카로운 통찰력과 예지력이 이 번 저서에서도 예 외 없이 발휘되었다.

    이 책은 먼저 최근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지식혁명이라는 대 소용돌이의 본 질과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지식혁명이 불러올 미래 가 ‘시간, 공간, 지식’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그는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가 직면한 위기가 경제발전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속도의 충돌’, 즉 시간의 문제라고 진단한다.

    변혁을 주도하는 기업과 작고 탄력적인 조직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비정부기 구(NGO)는 시속 100마일과 90마일로 쌩쌩 질주하는데 노조(30마일)와 정부 (25마일), 학교(10마일), 정치권(3마일)은 느려 터져서 도로의 흐름만 방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관료주의, 교사노조가 좌지우지하는 공장형 학교교육, 봉건적 발상 을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권이 지식기반 시스템과 선진경제로의 발전을 가로 막는다고 꼬집고 있다.

    하지만 토플러가 내다보는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도전해 볼 만한 미래이다.

    토플러는 지식혁명이 만들어낼 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과 자본주의의 미래 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定義)는 무엇인가?’ ‘제4의 물결 속에서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것인가?’ 앨빈 토플러가 해답의 실마리로 제시하는 새로운 단어는 ??무형 성(無形性)‘이다. ’보이는 부(visible wealth)‘와 ’보이지 않는 부 (invisible wealth)‘ ’보이는 시장(市場)‘과 ’보이지 않는 시장‘, ’ 보이는 화폐경제‘와 ’보이지 않는 비(非) 화폐경제‘. 이런 ’보이지 않 는 것들‘이 ’보이는 것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켜 일 찍이 역사상 없었던 모습의 부의 창출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그 것이 자본 주의의 미래를 바꿔나갈 것이란 얘기다. 토플러는 ’무형성(無形性)을 향 한 혁명적 변화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자본주의 변신의 첫 시작에 불과하다 ‘고 말한다.

    따라서 토플러는 유형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본의 의미 자체가 혁명 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과 지식혁명 시기에서의 시장이 더욱 폭이 좁고 수명이 짧은 지식 집약적 화폐시장으로 세분화될 것임을 충분히 이해하라 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지식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닌 것이 되어 ‘무용지식’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혁명적 변화 속에선 지금까지의 지식과 산업시대의 발상은 더 이상 쓸 모가 없으며 쓸모 없어진 지식, 정보의 홍수 속에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 지 식을 앨빈 토플러는 ??압솔리지(obsoledge)‘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표현하 고 있는데 ’쓸모 없다‘는 뜻의 ’obsolete‘와 ’지식‘이란 뜻의 ’ knowledge‘를 결합한 신조어다. 이런 ’무용(無用) 지식‘을 걸러내는 능 력이야말로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앨빈 토플러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란 ‘공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띤다. 과거에는 부의 중심 축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갔 고 21세기는 아시아로 이동해, 특히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할 것이라고 보았다. 눈길을 끄는 건 아시아를 언급하면서 중국, 일본과 나란히 한국에 도 별도의 장(章)을 할애한 점이다. 지식혁명의 물결 속에서 한국의 역동성 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한국에 대해 ‘불과 한 세대 만에 제 1, 제2, 제3 물결을 모두 이뤄낸 나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국이 40년 만에 산업화 물결을 타고 넘어, 정보화 물결의 맨 앞줄을 달리고 있다는 얘 기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미래의 가치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느냐를 예측 해 볼 수 있다. 한 미래학자의 말이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앨 빈 토플러의 예측이 당 시대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적중률이 높았다는 것 을 감안하면 미래의 자본주의 사회를 누가 지배할 것이냐에 대한 예측이 가 능해지고 우리 스스로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가 를 알려주는 좋은 힌트가 될 것이다.

    2006-09-06 08:52 http://blog.paran.com/doctorlee

     


    아마도 2차 대전 이후 등장한 학자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학자들 중 한 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앨빈 토플러의 노작 '부의 미래(Revolutionary Wealth)'를 구입했다. 그의 연령을 고려할 때 아마도 그가 살아 생전에 마지막 저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부의 미래'는 그 출간 사실만으로도 그에 대한 경외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했다. 예약구매를 통해서 구매했는데, 오늘 낮에 도착해서 상자를 풀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었다.

    그의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명성 만큼이나 그의 책이 많이 선물될 것임을 고려한 듯한 도서 속지의 첫장에 '인쇄'된 그의 사인과 'XX님께 XX드림'은 그의 저서가 또다시 대박(?)을 터뜨릴 것임을 모두가 예견 아닌 예견을 하고 있음이리라.

    다소 껄쩍한 것이 있다면 그의 서명 내용이다. For South Korea's Next Generation - A Better Future라는 내용의 서명 내용에 등장하는 South Korea는 한국에 대한 세계적으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국호 중 하나이지만, 한국의 공식적 석상에서 사용되는 국호는 'Republic of Korea'이다. 대외 관계에서 한국과 우호관계에 있는 국가들은 모두 R.O.K.를 써야 하며 수교국에 대한 일종의 예의이다. 하지만 미국/영국 등의 영어권 강대국들은 한국과의 관계에서 다소 불쾌한 감정이 있을 때 정부 대변인을 통해서 Republic of Korea가 아닌 South Korea로 칭함으로서 자신들의 불쾌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보아도 그가 South Korea를 그런 의도에서 사용했을 리는 없겠지만, 독립된 민주자주 국가로서의 한국(R.O.K.)이 아닌 분단된 국가로서의 의미를 내재한 남한(South Korea)을 국호로 서명한 것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며칠 전, 대학원 선배의 논문 번역과 관련해서 아는 지인을 소개해주고나서...
    같이 교보문고엘 들렀더니 책 한권 선물해준다며 골라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골라든 책이 바로 [앨빈 토플러 - 부의 미래]라는 책입니다.
    현재 약 1/4 정도를 읽었는데, 생각보다 책장이 잘 넘어가는군요.

    예전에 읽었던 제3의 물결은 참 지루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쩌면 나이가 어려서 읽었기에 피부에 와닿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러고 보니, 앨빈 토플러의 저서는 이것까지 단 네권이라네요.
    권력이동, 미래충격, 제3의 물결, 부의 미래...
    달랑 네권의 책을 평생을 거쳐 써내고, 쓰는 책마다 베스트 셀러가 되고...
    그렇게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구나 싶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대체로 저자가 어느나라 사람인가에 따른 특징이 잘 나타나는 듯 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쉽게 읽고, 그럴수도 있구나 싶은 자질구레한 이야기들이 많은 듯 하고...
    미국의 경우에는 방대한 데이터에 입이 쩍 벌어지는 책이 많은 듯 합니다.

    특히 일본 저자가 쓴 책 - 처세술, 메모, 시간관리 등등... - 을 읽다보면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꼼꼼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자의 습관에 해당하는 내용을 일반화시켜서 강요하는 듯 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메모를 위해서는, 용지의 사이즈는 A5로 해라!!! 볼펜은 색볼펜을 사용해서 강조하고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마킹을 하라!!! 페이지 상단 우측에 검정 펜으로 날짜를 기입하고 페이지 하단 중앙에 페이지 넘버를 꼭 적어라!!! 등등...

    지금 읽고 있는 부의 미래라는 책은 읽으면서 일단, 그 방대함에 놀라고 있습니다.
    책을 집필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이 십몇년이라니 그럴만도 하겠습니다만, 지구촌 곳곳을 누빈 흔적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지만, 모든 기준이 미국이 잣대가 되는 느낌입니다.
    꼭 미국이 잘났다, 표준이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러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런데, 그에 반해 유럽은, 아시아권은 이렇다.
    뭐, 이런 식의 기술이 조금 눈에 거슬리는군요.

    전,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나 재미있는 표현은 꼭 따로 표시를 합니다.
    만일, 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면 일단 책 모서리를 조금 접습니다.
    그런 후에 시간날때 해당 페이지를 펼쳐서 표시를 해 둡니다.
    나중에 그 책을 다시 볼때 도움이 되기도 하고, 제게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니까...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책은 꼭 화장실, 전철 안... 뭐 이런데서만 읽게되어서 별도로 표시를 못하고 계속 책 모서리만 접어가며 읽습니다.

    문제는 상당히 많은 페이지를 접게 되는군요.
    거의 두세페이지당 한번꼴로 모서리를 접고 있습니다.

    다 읽고나면...
    부의 미래가 내게로 올 물꼬가 트일려나?

    #프로슈밍 #부의 미래 #데카당스 #빈 곤 #혁 명 #지각 변동

    자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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