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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사진 잘 찍기
    사진 2023. 4. 30. 16:36

    인물 사진 잘 찍기

    사진이론

    2006-10-21 02:21:55


     

    인물 사진 잘 찍기 제1편

    1.셔터를 유리그릇처럼

    초보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의식 없이 실수하는 것 중 가장 큰 것이 무분별하게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즉 셔터를 누를 때 너무 힘이 들어가 카메라가 흔들리는 것이다.
    카메라가 흔들리면 당연히 사진에 초점이 선명하게 맺혀지질 않는다.
    마치 거리를 제대로 못 맞춘 것 처럼. 소형자동카메라는 노출 및 거리를 대부분 자동으로 맞춰지기 때문에 이 흔들림만 없애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소형 자동카메라는 카메라가 가볍기 때문에 흔들릴 우려가 더욱 많다.

    -셔터를 누를 때 가볍게 천천히 눌러 카메라에 그 힘이 전해지지 않게 한다.(마치 사격할 때 방아쇠 당기는 것처럼)

    -셔터를 누를 때 다른 한 손으로 카메라를 받쳐주어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한다.

    2.상대방(피사체)을 안심 시킬 것

    흔히 사진만 찍으면 긴장하고 표정이 일 그러지는 사람을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물론 사진이 찍히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욱 긴장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긴장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긴장하지 않은 사람이라야 자세가 굳어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

    "가만히 있어라", "웃어라" 등의 지시를 하면 피사체가 굳어지거나 어색한 표정을 짓기 쉬우므로 그런 요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상대방을 편하게 한 뒤 촬영자가 상대방의 표정을 읽어 가장 적당한 표정을 지을 때 셔터를 누른다.

    -찍는 사람이 "하나,둘,셋"하고 셔터를 누르지 말고 "하나""둘"을 반복하다가 상대방의 표정이 자연스러울 때 누른다.

    3.카메라의 높이를 맞출 것

    아이들을 촬영 할 때는 카메라를 아이의 눈 높이로 카메라를 낮추어야 자연스러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어른들의 눈높이 위치에서 촬영하면 아이가 너무 왜소해 보일 수 가 있다. 따라서 상대가 앉아 있을 때는 촬영자도 앉아서 찍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한 의도가 있을 때는 예외이겠지만

    - 실제로 어린아이를 어른의 눈 높이와 그 아이의 눈 높이에서 촬영해 보고 그 느낌을 비교하여 보기 바람

    4.얼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것

    야외에서 촬영할 때 가급적 얼굴의 일 부분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햇볕이 강한 맑은 날의 오후에는 그늘진 부분과 햇빛이 비추는 부분간의 명암차이가 매우 심해서 그늘진 부분이 검게 나와 보기 흉한 사진이 된다.(예를 들어 나무 밑에서 찍을 때 얼굴의 일부분에 나뭇잎 그림자가 드리어진 경우 그림자 진 부분과 빛이 비췬 부분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찍고 나면 명암차이가 훨씬 심하다)

    모자를 쓴 경우에는 모자를 들어올려 얼굴부분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한다.

    -이런 경우 사람을 그늘 속으로 데려가 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역광촬영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표준렌즈로 역광촬영을 하면 플래어현상이 발생해 뿌연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5.한 발짝 더 다가서서 찍을 것

    가급적 인물에 접근하여 인물을 부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한 배경이 없는 경우 인물에 근접하여 상반신 이상을 촬영하며 이때 배경은 피사계 심도를 낮게 해 흐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준렌즈 등 초점거리가 짧아 피사계 심도를 낮게 하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물을 배경으로부터 멀리(5~10m 정도) 떨어뜨려 촬영한다.

    -인물의 하반신을 과감이 자르는 사진을 찍을 것

    -지금까지 사진을 찍을 때 꼭 전신을 다 찍었던 사람이라면 위 방법을 꼭 한번 활용해 볼것

    -어쨌든 내가 됐다고 느껴지는 거리보다도 한 발짝 더 다가가 인물을 부각시키는 습관이 필요함

    6.인물의 배경을 단순화 시킬 것

    배경이 특별히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배경을 과감히 단순화 시킬 것 즉 인물의 뒷 배경으로 나뭇가지 같이 복잡한 형체가 형성되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단색 계통의 배경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물을 부각시키는데 매우 유리하다.

    -특별한 배경이 없다면 먼 허공을 배경으로 찍어 인물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다

    7.인물을 가급적 정면에 배치하지 말고 공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인물을 한쪽으로 배치하고 그 반대쪽에는 배경을 넣어 균형을 맞춘다든지, 적당한 배경이 없을 경우에는 인물의 방향을 옆으로 하게하고 그 앞쪽에 여백을 주는 방법 등으로 공간적 여유를 조성할 것

    -지금까지 인물이 정면으로 바라보고 중앙에 배치하는 단순한 방법을 피하고 좀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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